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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을 용서하지 마라

관리자 2018-02-20 (화) 09:43 6년전 784  

  원폭을 용서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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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 소멸된 이와카와마치 일대(나가사키 폭심지에서 700m)

1945(쇼와 20)년 8월 10일  촬영/야마하타 요스케   제공/야마하타 쇼고 

북한의 핵실험에 대하여 제일 빨리 움직인 곳은 피폭을 받은 일본이었다. 정부, 피폭협회, 납치피해자 협회 등등이다.


한국 정부도 재빨리 움직여 심야에는 20km까지 들릴 수 있는 스피커를 11개소에 설치했다.  지난 2015년 8월에도 설치했는데 북한은 알리고 싶지 않은 실정이 흘러 나오자 무력 공격을 가했다.
 

이 수폭 실험으로 제일 곤혹스러운 곳은 한국으로, 북한과 거리가 가까운 포천에서도「또 북한의 퍼포먼스가 시작되었다. 전쟁으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웃고 있었다고 하니까 한국 전체의 분위기로 보아 그렇게 심각하지는 않다.


수폭 실험의 보도가 있은 뒤 10일이 지나 세계 수뇌가 비난은 하지만 현실적인 움직임은 없었다. 단 북한은 2006년부터 2009년, 2013년 그리고 2016년으로 4번째이다.


그때마다 유엔안보리에서 움직이고 각국 수뇌, 학자, 언론인은 논평을 하고 제재도 가했지만 북한은 아랑곳없이 4번째를 강행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미국, 중국에는 연락하고 실험을 했지만 이번에는 통고도 없이 실행하였다. 유엔 안보리가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따라 또 시끄러워질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한국 유일의 원폭 평화 전시관으로서는 원폭 피해자의 고통을 알고 있는 만큼 원폭, 수폭의 실험은 제발 그만두길 바란다.

 인간이 살아가기 위하여 필요한 지구의 여러 가지 재원을 모두 불태워 버리는 이런 불행은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된다.


1980년 안전선언을 하고 방사능에 오염된 토양 등을 제거했지만 30년이 지나도 야자수 나무도 곡물도 크지 않는다. 제거한 오염물질을 콘크리트로 굳혀서 외부에 나가지 않도록 밀봉하지만 플라토늄의 반감기(半減期)는 2만4천년이라고 하고, 그 콘크리트의 내화연수는 백년으로 벌써 금이 가기 시작한다고 했다.


그러면 1989년에 일어난 구 소련의 체르노부이리 원자 발전소의 폭발 사고는 어떤가? 사망자는 4천명이라고 하고 피해자는 수십만 명, 근린의 베르라시, 위티브, 러시아의 어린이의 갑상선암이 증가하고 있고 멀리 리비아, 무바논, 영국, 필리핀까지 동식물에게 영향이 미치고 통조림이나 분유에서 방사성 물질이 발견되기도 하여 문제화 되고 있다.


이 체르노부이리도 일본의 후쿠시마의 원발도 주위 30km이내는 피난 지시 및 위험구역이라고 발표되어 이바라기현, 도치키현, 군마현, 치바현에서 야채 등에 방사능 물질이 있다고 하여 외국에 수출은 거부당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원수폭의 실험과 오폭 등만으로도 인간에게 지구의 자연 파괴를 일으킨 악영향은 예측할 수가 없다. 이 원수폭에 필적하는 지구의 파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엘리뇨 현상이라는 대 자연의 이변만으로도 매년 지구상의 인간이 몇 백만 명이 불행하게 되었고 국토가 황폐해지고 대 자연의 은혜가 고갈되고 있다.


지구상의 몇 억의 인구가 다 같이 양손을 벌리고 그 대 자연의 이변, 분노에 일어선다 해도 방지할 수 없게 되어 가고 있다.


원폭은 핵반응의 분열에 의하여 생기고 수폭은 핵반응의 융합에 의하여 일어난다. 시간과 돈을 들여 핵의 융합을 만들기보다 지구의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의 융합에 의하여 대 자연의 이변에 일어서고 지구상의 인간을 살리는 은혜를 복구해야만 하지 않을까?


핵 보유하고 있으니까 자기 나라는 강하다, 자기 국민들은 행복할 수는 없는 시대이다. 그런 생각은 인간의 단순한 만심에 지나지 않고 큰 오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지구는 하나로 뭉쳐 서로 믿고, 서로 양보하고, 서로 지켜나가면서 공존공영을 생각해 가는 시대를 원하고 있다. 


비핵화,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 만들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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