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토미다 다카요시(富田孝好)( 일반사단법인 일본사회연대기구부 이사장))씨가 기고하신 것입니다.
<高橋公純 관장 방일 기념 강연회 개최>
1월 23일, 도쿄 강동구에 있는 카메도 문화센타에서 한국원폭전시관 다카하시 고준 관장의 방일을 기념하여 강연회와 신춘 모임이 개최되었다. 이 강연회를 위해 니시무라 이치로우(西村一郞), 기타니 도센(木谷道宣), 토미타 타가요시(富田孝好)씨 3명이 중심이 되어 준비를 하였다.
< 한국에서 평화운동과 나날의 활동에 감동하다 >
강연회는 20명이 참석하여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다. 토미타 다카요시 씨의 사회로 ‘유엔에 핵무기금지 조약이 2017년 7월에 채택되어 현재 전 세계에서 비준이 이루어지고 있는 점, 그리고 작년 가을 한국원폭전시관 방문이 이번의 강연회 개최로 연결된 점 등을 말씀하셨다.
강연회를 전반적으로 준비하신 니시무라 씨가 주최자 대표로, 한국 원폭전시관의 교류와 그 추억을 말씀하시며 몇 가지의 에피소드를 소개하였다.
다카하시 관장님의 강연은 「이웃 나라의 우호와 친선을 도모하다」를 제목으로 한국에서 원폭전시관의 개설과 대만과 교류 등이 소개되었다. 그리고 내년 2020년은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75주년이 되므로 한국에서 한국피폭자 제75주년 추도식 및 반전 평화의 모임을 좀 더 의미있게 개최하고 싶다는 취지를 열정적으로 말씀하셨다. 강연회는 휴식 시간을 생략하고 질의응답,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한국원폭전시관의 확장이 예정되어 있어 히로시마시립 모토마치 고교의 원폭 그림을 한국에서 전시하고 그 전시품을 한국원폭전시관에 전시해 두고싶다고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기타니도센 씨의 폐회사가 있었고 오는 3월25일부터 「안중근의사 순국109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것과 앞으로도 계속 한국원폭전시관 관장과 교류와 연대를 깊이 할 것을 결의했다. ~ (중략) ~
<강연회를 마치고>